취미도 즐기며, 사진으로 용돈 벌기 성공! 수익 인증(feat. 직장인 투잡)

취미도 즐기며, 사진으로 용돈 벌기 성공! (feat. 직장인 투잡)

아주 예전에는 이미지를 마음대로 퍼다 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활발한 인터넷 이용과 발전으로 저작권 문제가

많이 발생되는 만큼 스톡 사진 사이트가 점점 더

활발하게 활성화되고 있는 실정이에요.

그래서 저도 평소 취미인 사진 찍기를 이용해

수요가 한참 올라가는 스톡시장에 발 맞추어

몇 달 전부터 작가 등록을 하고 업로들 했습니다.ㅋ

유명한 해외사이트도 여러개 있고 이만큼 국내 사이트도

매우 많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저한테 어떤 쪽이 맞을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아

이곳저곳 설명글들도 읽어보고 카페도 가입해서

공부도 해보았는데 역시 직접 해보는게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인 것 같아

해외 사이트와 국내 사이트를 몇 장의

스스로 기가 막히다고 생각 되는 사진을 가지고

업로드하여 가입신청 해보았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업로드해서 판매가 되는게 아니고

각 사이트에는 사진의 퀄리티를 평가해주는 직원분들이

존재하여 업로드 된 사진을 일일히 확인한 후 좋은 질의

사진을 생성하는지를 판단하여 작가로 등록을 해줍니다.

추후에도 찍은 사진 족족 다 올라가는게 아니고

업로드를 해놓으면 한장 한장 확인하여

승인을 해줬을 경우만 판매가 이루어 지고

나머지 사진은 사유와 함께 거절합니다.

거절 된 사진 중에는 사유를 읽어보고 포토샵으로

조금 수정하여 재업로드 하면 승인 되는 사진도 있구요.

제가 올렸던 사이틑 총 세개 였는데,

첫번째는 가장 유명한 셔터스톡이란

사이트로 아마 디자인 계열에 근무하는

왠만한 분들은 한번씩들 다 들어봤을 사이트 입니다.

그만큼 많은 자료가 등록되어 있고

사진의 퀄리티도 높기 때문에 업로드시

거절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두번째는 포토샵, 일러스트 등

우리가 많이 사용 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한

어도비 사에서 운영하는 게티이미지뱅크 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셔터스톡만큼 유명할 뿐더러

비교적 셔터스톡보다 업로드 승인이

잘되는 편인것 같습니다.

세번째로는 국내 사이트인 유토이미지 입니다.

사진의 퀄리티가 셔터스톡과 게티이미지뱅크만큼은

못되지만 그래도 사용할만큼의 사진의 질을 유지하며

해외 사이트들에 비해 저렴하고

한국적 이미지가 필요할 경우엔

해외 사이트보다 훨씬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판매자 입장에선

저렴한 만큼 적은 수익금을 받지만

사진의 질이 살짝 낮은만큼

비교적 업로드 승인이 쉽습니다.

제가 처음 스톡사진을 시작한

2018년 초기엔 핸드폰(최신형이었어요)으로 찍은

사진도 올라갈 정도로 쉬웠는데,

현재는 핸드폰 사진은 거의 승인이 나지 않고

DSLR로 찍은 사진만 올라가는 실정입니다.

이 세가지 사이트를 병행해서 3달정도 해본 결과

전 전문작가도 아닐뿐더러 귀찮은걸 좀 싫어하는

편이라 국내사이트가 더 잘 맞는것 같더라구요.

뭔가 귀찮은걸 열심히 해서 올렸는데

10개중에 7개씩 거절 당하기를 반복하다보면

해외사이트는 꼴도 보기 싫어집니다.

대신, 작가 등록할 때 유토이미지가

좀 어렵습니다.

해외사이트는 단순 가입하고 사진으로

심사만 받으면 판매가 가능한데

유토이미지는 승인이 되면

계약서를 우편으로 받아서 작성한 후

다시 또 우편을 보내서 계약을 맺어야 되거든요.

귀찮기도 하지만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한번만 하면 되는 행위지만 아무래도

좀 더 편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업로드를 할때는 사진과 연관된 관련 태그를

직접 작성하여 검색이 될 수 있도록 직접

설정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업로드를 합니다.

현재 저는 600장 정도 올려놨는데요.

한달에 90장에서 120장정도 팔리는거 같습니다.

정액제를 끊어서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고

한장 한장 돈을 주고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위에 올려놓은 사진처럼

구분해서 보여줍니다.

정액제 구매 기준으로

한장 팔렸을 경우 이것저것 세금 떼면

대략 200원정도 저한테 순수익으로 들어 오는데요.

엄청 작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그냥 취미로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잊고 있다가 몇달 후에 들어가보면

십만원씩 쌓여있을 때

누가 용돈 준거 같은 기분이 들어

괜히 좋더라구요.

물론 승인이 잘 난다고는 하지만

아무 사진이나 막 올리면 잘 팔리지 않겠죠?

판매가 잘 이루어 지는 사진들을 보면

깔끔한 배경에 놓인 특정 사물이나 음식 사진

혹은 사람의 기분을 나타내는 사진

뉴스 기사에 이용될 것 같은 사진 등이

잘 팔립니다.

당연히 블로그나 기타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할때 감정을 나타내는 사진들이 사용 되고

새해에는 해가 떠오르는 이미지

추석에는 보름달 사진 등

이런 주제와 맞는 사진 위주로

업로드를 하다보면 판매가 잘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십만원 정산요청 했는데

들어오면 치킨이나 사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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